• >
사순절묵상17) 마태복음 16:13-20
최종세 2016-03-07 추천 0 댓글 0 조회 547

17일차(3.4,): 16:13-20 “주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151)

 

오늘 주님은 제자들을 향하여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십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이것은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이자 내 신앙의 실체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질문입니다. 사실 제자들에게 있어서 이 질문은 다소 의아했을 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지난 3년 동안 예수님을 쫓아다니며 그분의 말씀이나 이적과 같은 모든 사역을 함께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제자들은 그들 스스로 예수님을 잘 안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이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는 질문을 통해서 그들의 신앙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주님은 이 질문을 통해 참된 제자는 무리와 같은 수준에서서 신앙이 머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우치십니다. 사실 주님이 하신 이 질문은 신앙의 기본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신앙은 예수님에 대한 온전한 신앙고백에서부터 시작됨을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베드로는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대답합니다.

 

베드로의 고백은 주님이 강림하신 목적으로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라는 고백은 주님이 이 땅의 왕되심을 고백하는 말입니다. 살아계신 아들로 오셨음은 우리를 죽음으로부터 구원할 어린양임과 동시에 대제사장으로 오신 것을 고백하는 말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케 할 대속양이자 제사장임을 고백할 뿐 아니라 그분만이 우리를 다스릴 영원한 왕이심을 고백하였습니다. 주님은 그 말씀을 듣고 나서 그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그의 고백을 복되게 여기시며 그의 고백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영으로 알려주신 것이라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여러분, 오늘 주님께서는 신앙은 인간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운 초청에서부터 시작됨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은혜로 우리를 부르셨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고 그분이 어떠한 분인지를 선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더 나아가 18절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이는 바로 주께서 베드로에게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운다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의 설립의 원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어떻게 세워지는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신앙고백 위에 서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주님은 바로 이 교회를 통해 그 성도들을 음부의 권세로부터 지키시고 승리케 하시겠다 약속하여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로 부름 받은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다시 한 번 우리들의 신앙고백을 돌아보고 주님이 내 심령 가운데 교회를 세우심을 기뻐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당신을 믿는 자에게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심을 약속해주십니다.

묵상포인트)

 

1. 여러분의 신앙고백을 다시 한 번 돌아보시고 신앙의 기본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2. 예수님꼐서 왕이시며 제사장이신 것을 믿으며 오늘도 예수님을 통해 인생의 다스리심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사순절묵상18) 마태복음 17:1-9 최종세 2016.03.05 0 584
다음글 사순절묵상16) 마태복음 15:21-28 백종규 2016.03.05 0 530

TEL : 0451-557-075 지도보기

Copyright © 새벽종소리 명성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45
  • Total175,887
  • rss
  • 모바일웹지원